[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래원과 공효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의 배우 김래원이 로맨스 장르로 복귀,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프리즌', '강남 1970', 드라마 '닥터스', '흑기사' 등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남성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부드러운 이미지까지 폭넓게 소화해온 김래원이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미련에 허우적대는 까칠한 후회남 재훈 역을 통해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로 돌아온다.
이별의 아픔을 술로 달래는 재훈은 다음 날 아침이면 수많은 통화 기록에 후회하는 흑역사를 무한 반복 중인 인물이다.
사랑의 아픔을 지닌 캐릭터를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표현해낸 김래원은 모두의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무심한 듯 상대방을 챙겨주는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김래원은 "사랑에 있어서 누구보다 자기 감정에 솔직한 ‘재훈’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라고 전해 '가장 보통의 연애'를 통해 보여줄 재훈 캐릭터에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극과 극의 스타일로 끊임없이 부딪히는 선영 역의 공효진과 함께 유쾌하면서도 특별한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깊이 있는 연기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다시 한번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한 김래원은 캐릭터 장인다운 보다 폭넓은 매력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것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오는 10월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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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