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24 17:23 / 기사수정 2010.04.24 17:23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9라운드에서 1-2로 패하며 17경기 연속 무패에 실패했다. 일수로는 224일 만의 패배였다.
경기후 만난 최강희 감독은 "지지 않아야 할 경기에서 졌다. 홈에서 패배했기에 홈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패배의 요인으로는 "예상했던 대로 상대가 나왔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 보다 상대 미드필드진의 압박이 좋았다. 그래서 측면에서의 전개로 선제골을 넣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나쁜 경기는 아니었지만, 울산이 전술적으로 잘 나왔다"고 말했다.
28일 있을 가시마 원정과 4월 2일 경남과의 홈경기에 대해서는 "3일 간격의 경기다. 경남전까지 오늘 경기 멤버로 가겠다. 오히려 그 다음주에 있을 2일 간격의 경기들이 문제다. 그 때부터 변화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분위기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무승부보다는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최강희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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