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젤리나 졸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이트와 인터뷰에서 한국 대학 생활을 앞둔 장남 매덕스를 언급하며 "아들을 한국에 두고 돌아올 때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매덕스와 헤어질 때 너무 불썽사납게 울어 아이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다. 공항에서 헤어지며 6번은 돌아본 것 같다"며 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매덕스는 내가 돌아보는 것을 알고 계속 손을 흔들었다. 쉽게 떠나지 못하리라는 걸 예상했을 것이다. 아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다"며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끝으로 안젤리나 졸리는 "비행기표를 끊어두진 않았지만 또 한국에 갈 것이다"라며 재방문을 예고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입학을 위해 지난 18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한편, 매덕스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 생명과학공학에 합격해 26일 입학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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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