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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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호나우도의 다음 시즌을 기대하는 무링뇨.

기사입력 2006.07.17 21:57 / 기사수정 2006.07.17 21:57

문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것."

2006 독일 월드컵 잉글랜드와 포르투갈 8강전에서 일어났던 루니 퇴장사건에 대해 잉글랜드 첼시의 감독 조세 무링요가 입을 열었다.

웨인 루니의 퇴장사건은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의 8강 경기에서 루니가 포르투갈의 수비수 카르발류의 발을 밟자 루니의 팀 동료인 호날두가 항의를 해 퇴장을 시켰던 사건.

이 사건은 영국 언론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더 이상 활약할 수 없음을 의미했다. 아직 확실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첼시의 감독인 호세 무링요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서 '호날두는 다음 시즌에도 맨유에서 활약할 것'이라며 그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무링요는 “축구선수는 적게 말하고, 그라운드에서는 많은 것을 보여줘야 된다. 호날두는 좀 더 조용히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라고 말해 호날두가 그라운드에서 더 분발하기를 촉구했다. 특히 그는 “ 그의 코치들과 동료들은 그를 도와줄 것이기 때문에 나는 그가 맨유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호날두가 맨유에서 계속해서 활약할 것이라는 믿음을 표시했다.

또한, 무링요는 호날두의 미래에 대한 충고 또한 잊지 않았다.

“호날두는 훌륭한 선수다. 잠재적 가능성이 있고 열정이 있다. 나는 그와 함께 많은 이야기는 하지 못했지만, 이미 그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즈에게 그가 챔피언이 되고 싶으면 맨유를 떠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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