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22 15:46 / 기사수정 2010.04.22 15:46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영원한 오빠' 이상민이 22일 오전 기자회견에 임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삼성 썬더스와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선수의 몸 상태를 고려해 구단 측이 지도자로서의 길을 제시했고 이상민이 받아들여 은퇴가 결정됐다. 이상민은 은퇴 후 지도자 연수를 준비한다.
그리고 이상민의 소속 구단이었던 서울 삼성 썬더스의 구단 홈페이지 게시판(http://www.thunders.co.kr)에는 일부 팬이 "굿바이 삼성", "나도 갈 길 가렵니다"등 은퇴에 대한 안타까움을 숨기지 않았다.
일부 팬 사이에서는 선수의 의지와 관계없이 구단이 은퇴를 종용한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사진=이상민 은퇴 기자회견에 몰려온 팬들 ⓒ KBL 제공, 서울 삼성 게시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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