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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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반전의 황광희, 마피아 도운 바보 모범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25 07:30 / 기사수정 2019.08.25 02:2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황광희가 마피아 같은 모범수로 활약하며 마피아 팀의 최종 승리에 기여했다. 

2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이하 '감빵생활')는 룰 브레이커 특집으로 황광희, 위키미키 최유정, 김도연, 개그맨 이진호가 출연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이진호와 최유정은 1,2라운드 만에 마피아로 검거됐다. 총 세 명의 마피아 중 두 명이 검거되며 모범수들은 최 단시간 마피아 검거의 꿈에 부풀었다. 

이날 모범수들이 예상한 남은 마피아는 황광희였다. 시종일관 당황하며 누가 봐도 어설픈 마피아의 모습을 보였던 것. 이에 광희는 "초반에 긴장이 됐다. 또 오늘 마피아 게임이 처음이었다"고 최후 변론했다. 

모범수들은 황광희를 확신한 나머지 가지고 있던 추가 투표권을 25장을 모두 황광희에게 올인했다. 그러나 황광희는 "진실은 꼭 승리한다", "남은 마피아가 티도 안 나는 게 무섭다"는 말을 남기고 장렬히 전사했다. 한편 황광희가 의심한 사람은 이상엽이었다. 

마피아가 황광희가 아니라는 사실에 모범수들은 크게 흔들렸다. 한보름과 JB가 유력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김도연, 이상엽 등이 의심을 받았다. 결국 한보름이 최종 심판대에 섰지만 마피아가 아니었다. JB도 모범수였다. 

남은 단 하나의 마피아는 김도연으로 마피아 팀은 벼랑 끝에서 최종 승리를 이뤄냈다. 김도연은 "마피아 입장에서 보니 질질 끌더라. 숨이 막혔다. 끝까지 살아남아서 다행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범수들은 희대의 반전 모범수 황광희를 탓해 거듭 웃음을 줬다. 이에 황광희는 "더럽게 안 풀렸다"며 "너무 처음부터 의심하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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