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가족들에게 감췄다.
24일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89회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가 진료 결과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박선자에게 "정밀 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진단했고, 박선자는 "저번에 갔다 왔는데요. 검사를 받아보라고는 했는데. 무슨 일인데요"라며 당황했다.
의사는 "성급히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요. 가능하시면 빨리 큰 병원에 가셔서 꼭 정밀 검사받아보십시오. 가실 땐 혼자 가지 마시고 보호자 동반하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라며 당부했다.
이후 박선자는 가게로 돌아갔고, 박영달은 "그래도 그렇게 기침을 하시는데 어디가 안 좋대요"라며 물었다. 그러나 박선자는 "어디가 안 좋긴 어디가 안 좋아. 그냥 감기 몸살이래"라며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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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