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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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배성우를 삼촌으로'…아역 김강훈, '엑시트'·'변신' 활약

기사입력 2019.08.23 15:05 / 기사수정 2019.08.23 15: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에서 신예 배우들의 대활약 속에 '변신' 가족의 막내 우종 역할의 아역 김강훈이 주목받고 있다.

김강훈은 '변신'에서 악마가 숨어든 가족 사이에서 공포와 위협을 느끼는 아이 역할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배성우는 "김강훈이 현장에서 보여준 연기는 정말 놀라웠다. 눈물 연기를 탁월하게 잘해서 연기 천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큰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서글픈 연기와 아이 본연의 귀여운 표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김강훈은 올여름 두 명의 삼촌 배우와 스크린에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먼저 '엑시트'에서 청년백수 용남 역의 조정석과 함께 유쾌한 연기 조화를 선보였다. 초반 용남 삼촌을 부끄러워하던 표정부터, 후반부 삼촌을 자랑스러워하는 모습까지 아이다운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변신'에서는 악마가 숨어든 가족을 구하려는 삼촌 중수 역의 배성우와 공포 조화를 선보였다.

배성우의 품에 쏙 들어가는 귀여운 모습부터 아이로 변한 악마의 섬뜩한 모습까지 자신의 몫을 다해냈다.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변신'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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