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홍자가 첫 리얼리티에 도전한다.
24일 방송되는 TV 조선 '부라더시스터'에서는 처음으로 가족 리얼리티에 도전하는 트로트 가수 홍자가 '예능 대세' 송가인에게 코치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홍자는 전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게 한 TV 조선 '미스트롯'에서 당당히 '미(美)'에 당선된 후, 트롯 걸 12인의 멤버로 미스트롯 콘서트 전국 투어를 다니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생 첫 관찰 예능으로 일상을 공개하기에 앞서, 홍자는 공연을 같이 하며 친자매만큼이나 가까워진 송가인에게 조언을 구한다. 각종 행사와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가족, 관찰 예능까지 두루 섭렵한 '예능 대세' 송가인은 "가족 간의 추억이 많이 생긴다"고 관찰 예능의 장점을 콕 짚어 말해 홍자의 귀를 기울이게 한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사랑에 관심 많은 30대 여성으로서 연애 얘기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공개 연애를 하고 싶은 솔직한 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홍자는 그녀의 쌍문동 집과 그곳에서 함께 살고 있는 오빠와 여동생을 방송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울산 출신 3남매는 이곳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특히 홍자가 약 9년간의 무명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힘으로 두 남매를 꼽으며 삼남매의 끈끈한 우애를 보여준다.
'부라더시스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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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