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부상으로 정규리그 1라운드에 나서지 못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돌아왔다.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간판선수' 메시는 지난 5일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하며 미국 투어 비행길에 오르지 못했다. 여파는 2019/20시즌 라리가까지 이어졌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결장한 가운데 개막전 빌바오 원정서 0-1로 패했다.
다행인 점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후 팀 훈련에 참가하며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당초 2라운드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1라운드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와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 메시의 빠른 회복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6일 홈에서 레알 베티스와 2라운드를 맞이한다.
메시가 돌아온다면 올여름 영입한 앙투안 그리즈만과 투톱으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36골을 폭발시키며 압도적으로 득점 왕을 차지한 메시의 본격적인 골 사냥이 시작된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쳐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