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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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부코페' 신동엽X옹알스, 급이 다른 채화·성화 봉송 주자

기사입력 2019.08.22 16:33 / 기사수정 2019.08.22 16:3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제 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성화 봉송 최초, 최종 주자로 신동엽과 넌버벌 코미디 팀 옹알스가 선정됐다.

23일 개최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가 제 7회를 맞이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축제의 메인 행사인 성화 봉송의 첫 번째 주자로 개그맨 신동엽이, 마지막 주자로 옹알스(조수원, 조준우, 채경선,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가 선정됐다.

신동엽은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방법의 채화를 진행, 말 그대로 핫한 채화 현장을 선보이며 부산 앞바다를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앞서 제 7회 '부코페' 개최에 축하의 목소리를 높였던 바, 그에 걸맞게 아주 뜨거운 채화 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 주자인 옹알스는 멤버 조수원이 봉송대를 들고, 나머지 멤버들은 저글링을 하며 입장한다. 뼈그맨(뼈 속까지 개그맨) 다운 발상으로 보기만 해도 즐겁고, 기억에 남는 개막식을 선물한다.

이렇듯 부산을 물들일 웃음 폭탄을 날릴 예정인 국민 MC 신동엽과 언어장벽을 넘어선 코미디의 힘을 자랑하는 넌버벌 코미디 팀 옹알스의 채화, 성화 봉송 장면은 23일 부코페 개막식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부코페'에서 무대를 펼치는 옹알스는 대사 없이 오직 마임, 저글링, 비트박스 등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넌버벌 코미디 팀으로 언어장벽을 넘어선 코미디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한국 코미디언 최초로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것은 물론 2014년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디렉터스초이스', 2017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트 어워즈 베스트 코미디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 만큼 이번 '부코페'에서도 월드 클래스의 저력을 선보인다.

옹알스의 무대는  24일 오후 7시, 25일 4시에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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