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와 김향기가 계속해서 엇갈렸다.
20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는 최준우(옹성우 분)를 붙잡기 위해 그를 찾아간 유수빈(김향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수빈은 지난 날 마휘영(신승호)이 보낸 거짓 문자로 최준우를 오해했고 이를 알게된 최준우는 유수빈에게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최준우는 "나보다 그 문자를 더 믿은거냐"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유수빈은 최준우를 붙잡기 위해 그의 집 앞을 찾아갔지만 엄마 이연우(심이영)의 등장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유수빈은 고민 끝에 최준우에게 "믿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고 그는 "내가 문제야. 너한테 믿음 못 줬으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한테 자격이 없는 애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수빈은 "아니다. 너한테 확인해봤어야 했는데"라는 문자를 보내려다가 결국 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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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