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래퍼 키썸이 신곡 '술이야'가 탄생한 비화를 밝혔다.
키썸의 네 번째 미니앨범 'yeah!술(예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키썸은 타이틀곡 '술이야'에 대해 "원래 타이틀곡이 '술이야'라는 곡이 아니었는데 작업하다 술을 마셨는데 이 음이 나와서 '이거다!' 싶었다. 대표님께 들려드렸더니 대표님도 '이거야!'라고 하셨다"고 탄생 배경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술에 대한 노래는 슬프고 이별 노래가 많았는데 이번 노래는 '미쳤다. 너무 신난다' 이런 곡이다"고 신곡 '술이야'에 대해 설명을 덧붙였다.
키썸의 네 번째 미니앨범 'yeah!술(예술)'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됐다. 타이틀곡 '술이야'는 동명의 바이브 음악을 샘플링한 곡으로 원곡과는 상반된 분위기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가스펠 힙합 장르로, 술자리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어와 리듬을 사용해 친숙한 훅이 두드러지며 한 번만 들어도 중독될 수밖에 없는 후크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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