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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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반전 입맛 송경아 사로잡은 송훈·샘킴(ft.돌고래 샤우팅) [종합]

기사입력 2019.08.20 00:2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송훈과 샘킴이 송경아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모델 송경아와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워낙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송경아이기에 냉장고 속에 음식 재료가 많이 없을 줄 알았지만, 의외로 냉장고 속에 각종 요리 재료들로 가득했다. 특히 교포 남편을 위해 모든 재료에 이름표를 붙여 두는 정성을 보였다. 특히 송경아는 남편이 사먹는 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모든 잼을 직접 만든다고. 이어 매실액, 모과청 등도 직접 만든 것으로 사용했다. 

송경아는 "빵과 초콜렛을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서 빵도 만들어 먹는다. 운동을 하면 되니까 먹고 싶은 것은 먹는다. 면도 정말 좋아한다. 밀가루 요정이다. 또 흰쌀밥도 정말 좋아한다"고 마른 몸매와는 전혀 다른 반전 입맛을 전했다. 

송경아는 '밀가루 요정이 먹고 파워 워킹할 신상요리'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밀가루 요리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두 번째 희망요리는 '2019FW 유럽 가정식 콜렉션'으로 제대로 된 유럽 가정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송경아의 냉장고 재료로는 샘킴, 유현수, 오세득, 송훈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먼저 송훈과 유현수가 밀가루 음식 요리에 나섰다.

송훈은 "시도해보지 못했던 요리다. '페이스트리 요정'이라는 제목의 요리였다. 페이스트리 도우를 이용한 고기볶음과 애플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현수는 "'밀가루 신상임당'이라는 제목의 요리다. 수제비와 만두피, 치즈와 명란을 이용한 요리다. 그리고 애플파이에도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말해 송경아의 기대감을 높였다. 

송경아는 먼저 완성한 송훈의 요리를 맛봤다. 송경아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다. 대박이다. 조합이 최고다. 이 주에서 하나만 빠져도 안 될 것 같다"면서 "저 이렇게 계속 먹어도 되는거냐"면서 감탄했다. 그리고 송경아가 정말 좋아한다는 애필파이도 맛봤다. 그는 한입 먹자마자 돌고래 소리를 내면서 워킹으로 행복한 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현수의 요리도 먹어봤다. 송경아는 일단 비주얼에 한 번 감탄했다. 그는 "생소한 조합인데 정말 잘 어울린다. 매콤, 상큼, 달콤이 다 있다. 외국에서도 접해 본 맛이 아니다"고 칭찬했다. 이어 유현수의 애플파이도 맛봤다. 송경아는 "사과와 목숭아 맛이 살아있다. 되게 맛있다"면서 또 돌고래 소리를 내 웃음을 줬다. 송경아는 고민 끝에 송훈의 요리를 선택했다. 

그리고 샘킴과 오세득의 요리 대결이 이어졌다. 오세득은 '패셔니스튜'라는 제목으로 샐러드와 소고기 스튜 요리를 예고했다. 샘킴은 '시칠리아 정식, 오 솔레미오'의 제목의 요리로 시칠리아 가정식 요리는 예고했다. 

송경아는 먼저 완성한 샘킴의 요리를 맛봤다. 송경아는 "너무 맛있다"면서 심플한 재료로 멋진 음식을 만들어 낸 것에 대해 감탄했다. 다양한 음식을 내놓은 샘킴의 요리를 하나한 맛보며 연신 감탄한 송경아. 이어 오세득의 요리 시식에 들어갔고, 반응은 역시 똑같았다. 송경아는 "두 분의 요리가 막상막하"라고 고민에 빠졌다. 송경아는 고민 끝에 심킴의 요리를 선택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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