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27 17:55 / 기사수정 2006.06.27 17:55
[엑스포츠 뉴스=문인성 기자] 26일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일본으로 떠났다. 일본에 간 이유는 다름아닌 연습경기 때문. 포항은 6월 28일 일본의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와 7월 2일에는 아비스파 후쿠오카와 각각 연습경기를 가진 후 7월 3일에 귀국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습경기들은 월드컵 기간중 휴식으로 무뎌진 실전감각을 되찾기 위함이라고 알려졌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포항은 하우젠컵 대회를 통해서 두각을 나타냈던 신광훈, 김수연 등의 신인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추는데 주력할 계힉이며,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던 김기동과 최태욱을 합류시켜 실전감각을 되찾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무릎부상으로 독일에서 재활치료 중인 이동국과 어깨수술로 재활중인 고기구, 브라질에서 무릎치료를 받고 있는 따바레즈는 이번 연습경기에 합류하지 못하게 되었다.
포항의 사령탑 파리아스 감독은 "월드컵 휴식기간으로 인해 떨어진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리고 선수들의 조직력 강황에 힘써 남은 하우젠컴 대회 경기들과 후반기 리그 개막에 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포항은 다음달 15일 홈에서 컵대회 2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와 하우젠컵 대회를 치르면서 자신감 회복과 함께 후반기 리그를 준비하게 된다.
<일본 전지훈련 일정>
6.26 / 일본 후쿠오카 출국
6.28 16:00 / 연습경기1차전 vs 오이타 트리니타
7. 2 16:00 / 연습경기2차전 vs 아비스파 후쿠오카
7. 3 /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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