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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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200만 돌파, '봉오동·엑시트' 여전한 흥행 질주 [무비:스코어]

기사입력 2019.08.19 09:46 / 기사수정 2019.08.19 09:4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와 '엑시트'(감독 이상근)의 흥행 질주도 계속되고 있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16일부터 18일까지 112만781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03만3004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 만의 200만 돌파로 앞선 '분노의 질주: 더 세븐'(12일째 200만 돌파)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10일째 200만 돌파)보다 빠른 기록이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최단 기록에 주연 배우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SNS에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깬 한국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로 고마움을 전했다.

같은 기간 '봉오동 전투'는 79만2453명을 불러 모아 394만4948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늘(19일) 내에 400만 관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3위는 '엑시트'가 차지했다. 주말 동안 76만9069명을 동원하며 755만8462명의 누적 관객 수를 달성했다. 이에 윤아는 700만 돌파에 "‘엑시트’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4,5위에는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암전'이 이름을 올렸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유니버설 픽처스, 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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