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송광민이 점수를 벌리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팀 통산 3900번째 홈런이다.
송광민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키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3번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송광민은 팀이 6-4로 앞서있던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125km/h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 앞서 1회 최재훈의 홈런으로 팀 통산 3899홈런을 기록 중이던 한화는 KBO 역대 3호 팀 3900홈런을 완성했다.
한편 송광민의 홈런으로 점수는 7-4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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