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딘딘, 정상훈이 허무함을 느꼈던 순간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어서 말을 해'에서 두번째 SNS 화제의 시 제목이 도넛이었다. 박나래는 "도넛처럼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았던 경험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딘딘은 "요즘 격하게 텅 빈 것 같다"며 "지인들하고 여자친구까지 함께해서 술을 마시고 2차를 가려고 하면 커플들은 가버린다. 그러면 집에서 혼자 TV를 보면 그렇게 허무하다"고 전했다.
정상훈도 허무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정상훈은 "애가 셋이다. 밥을 먹인 후에 나도 밥을 먹는데, 애들이 소화력이 좋다. 밥을 먹다 첫째, 둘째, 셋째 똥을 닦고 거기에 개 똥까지 닦는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밥을 먹다 계속 닦고 있는게 허무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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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