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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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들: 풍문조작단' 조진웅 "연타석 흥행? 부담감 없다"

기사입력 2019.08.13 16:19 / 기사수정 2019.08.13 16: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진웅이 출연작의 계속된 흥행에 따른 부담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주호 감독과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이 참석했다.

풍문조작단을 이끄는 리더 덕호 역을 연기한 조진웅은 "연이은 흥행에 부담감은 없다"고 얘기했다.

이어 "어떤 영화가 열심히 안 만들겠냐만은, '광대들: 풍문조작단'도 많은 관객 분들과 소통하자는 의미로 만들었다.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저도 작업할 때 굉장히 신기했던 장면들이 유쾌하고 뚝심있고 경쾌하게 완성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 8월 2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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