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영화 속 액션 클라이맥스인 파이널 빅매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 분)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시원하게 터지고 화끈하게 폭발하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에는 리얼 격투부터 도심 카체이싱, 대규모 폭발신 등 짜릿한 액션 스펙터클 장면들이 등장하는데 그 중 압권은 하와이에서 펼쳐진 파이널 액션 빅매치다.
홉스와 쇼 그리고 브릭스턴(이드리스 엘바)의 마지막 액션 빅매치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 제작진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됐다.
할리우드 액션 마스터 데이빗 레이치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들은 홉스의 뿌리인 사모아족의 특성을 부각하여 독창적인 액션을 창조해냈다.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모아 전사들의 정신을 담은 시바 타우 액션 시퀀스는 정제되지 않은 날 것의 힘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지금껏 보지 못한 액션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특히 사모아 혈통을 가진 드웨인 존슨은 시바 타우 액션에 정서적인 힘을 느끼며 촬영에 열정을 더했다. 카우아이섬에 버려진 5만 평의 거대한 설탕 공장은 사모아 전통 색이 더해져 시바 타우 액션의 배경으로 활용됐다.
시바 타우 액션씬에는 차량과 헬기 등 모든 물량이 총동원되었고 마지막 격투를 준비하는 사모아 전사들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인원이 동원된 결과, 대규모 액션신이 완성됐다.
여기에 홉스의 고향 사모아의 배경이 된 하와이 카우아이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초특급 스케일의 액션은 영화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8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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