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조현재가 누나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윤상현-메이비의 무더위 극복법, 조현재-박민정의 풍수특강, 신동미-허규의 치맥 페스티벌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상현과 메이비는 30도에 이르는 폭염 속에 에어컨 고장사태를 맞았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서 모두가 예민해지고 말았다.
윤상현은 더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옥상풀장을 준비하고자 했다. 옥상에는 수도 장치가 없어 물을 담은 대야를 2층에서 옥상까지 옮기기를 반복했다.
1층에서는 나겸이와 나온이가 장난감 때문에 싸우고 있었다. 메이비가 중재에 나섰지만 나온이가 혼자 더 타겠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공기가 무거워졌다. 참다못한 메이비는 나온이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메이비가 나나분쟁을 해결하는 사이 윤상현이 옥상풀장을 마무리했다. 윤상현은 수박을 100% 활용한 수박주스도 만들어 아이들에게 갖다 줬다. 아이들은 계속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 하더니 아빠표 수박주스에 푹 빠져 더 이상 아이스크림을 찾지 않았다.
조현재와 박민정은 풍수이몽으로 티격태격했다. 조현재는 "풍수는 과학이다"라고 말하며 예상치 못한 풍수사랑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조현재의 집안은 풍수 인테리어를 따른 부분이 많은 상태였다.
조현재는 수맥탐사봉까지 주문해서 받았다. 박민정은 "이런 걸 왜 사. 이런 거 믿는 걸 이해를 못하겠다"며 웃었다. 조현재는 수맥탐사봉을 들고 집안을 돌아다녔다.
조현재와 박민정은 함께 풍수특강을 들었다. 박민정은 그동안 조현재가 얘기해온 것을 전문가가 똑같이 말하자 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조현재는 특강을 들은 뒤 둘째누나 집으로 향했다. 조현재의 누나는 동생과 똑 닮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동생을 향해 돌직구를 쏟아냈다.
신동미와 허규는 치맥 페스티벌 현장으로 향해 사람들 사이에서 치맥을 즐겼다. 허규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신동미는 허규가 인지도가 높아진 상황을 좋아했다고 전했다.
허규는 피곤했는지 숙소로 들어오자마자 누워버렸다. 이에 신동미는 신정색 모드로 돌변한 상태로 허규를 쳐다봤다. 허규는 바로 일어나서 신동미와 함께 맥주타임을 가졌다.
신동미와 허규는 듀엣송 연습을 하면서 가사도 체크하고 시험삼아 휴대폰으로 녹음도 해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