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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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배성우 "사제 캐릭터 부담 없었다, 다른 캐릭터 연기하듯 임해"

기사입력 2019.08.12 16:13 / 기사수정 2019.08.12 16:1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배성우가 사제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과 김홍선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성우는 사제 캐릭터에 대한 부담을 묻는 질문에 "사제 캐릭터라고 다른 건 없었다. 가족의 삼촌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초자연적인 것을 다루는 직업이다보니 한국말이 아닌 말도 해야했다. 다른 캐릭터 연기할 때와 같은 방식으로 연구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 오는 21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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