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올 하반기로 계획된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회복에 매진할 예정인 가운데, 팬들이 응원이 이엊고 있다.
12일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 SJ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동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매우 일시적인 증상이라 신동은 올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동은 현재 출연중인 채널A '아이콘택트' JTBC '오늘의 운세'등에서 잠시 물러난다. '아이콘택트'와 '오늘의 운세' 제작진 측은 신동의 빈자리를 스페셜 MC체제로 메꿀 계획이다.
'아이콘택트' 측은 "홍현희가 스페셜 MC로 2,3회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으며 '오늘의 운세' 측은 "신동을 대신해 은혁이 스페셜 MC로 투입된다"고 알렸다.
다만 두 프로그램 모두 "신동은 하차가 아니라 휴식"이라며 건강하게 돌아올 신동을 기다리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던 신동의 갑작스러운 휴식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누리꾼들은 "푹 쉬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그 동안 고생했어요"라며 신동의 휴식을 응원했다.
한편, 신동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했다. 타고난 입담과 재치있는 감각으로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신동은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활동반경을 넓히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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