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해리 케인이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야기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야후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에 대해 언급한 케인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케인은 "우리는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할 수 있다고 전적으로 믿고 있다"면서 "하지만 갈 길이 멀다. 선수 보강을 통해 팀이 강화되면 경쟁력이 생길 것이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개막전)에서 3-1로 이겼다. EPL 개막 직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적생' 지오바니 로 셀소와 라이언 세세뇽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에 케인은 "지금은 시작일뿐이지만, 우리 선수들은 가능한 한 팀에 많이 기여해야 한다"면서 "나는 아직 로 셀소와 세세뇽을 볼 기회가 없었지만, 그들은 다음 라운드를 기대하고 있으며 팀에 보탬이 되고 싶어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의 'DESK'라인 중 한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그 역시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고, 레알 마드리드 등의 구단들과 여름 내내 이적설에 휩싸였다.
동료 케인은 "분명히 그의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이 돌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에릭센이 이곳에 있을 때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에 임해주는 것뿐이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현재 그와 함께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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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