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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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행복했던 3일, 앞으로도 쭉 계속 같이 가길 "콘서트 성료 소감

기사입력 2019.08.11 19:4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AY6가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DAY6(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의 월드투어 'DA6 WORLD TOUR 'GRAVITY' in SEOUL'이 개최됐다.

모든 무대가 끝났지만 팬들의 이벤트는 계속됐고 DAY6는 '포장' '예뻤어' 'Congratulations' 'DANCE DANCE; 'FREE하게'로 앙코르 무대를 꾸며냈다. 앙코르 무대 중 DAY6는 서울 공연을 마치는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원필은 "3일간 너무 행복했던 서울 공연이 막을 내리게 됐다. 어느때보다 3일 동안 행복했다. 이번에는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가나 야속한 마음이 있었다. 이번에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해봐서 재미있었다. 너무 자랑스러운 마이데이 분들이 계신다는게 공연을 통해 느끼게 된다. 우리의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게 행복할 따름이다. 너무 감사한게 많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할 거다. 먼 미래에도 같이 웃고 울고 노래부르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케이는 "여러분이라는 별이 있으니 무섭지 않을 것 같다. 못난 저희에게 용기를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여러분이 별이라는 걸 알고 자신을 아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운은 "3일 쨰 공연이 끝이 났는데 저희는 끝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데이식스다. 세상을 좀더 돌고 세상에 있는 마이데이분들 만나고 또 다시 공연하겠다. 여러분께 받은 에너지를 다른 곳에 계신 분들께 전달해드리고 그곳의 에너지를 받아서 또 전달해드리겠다. 행복 배달원이다. 저희는 네버 엔딩 스토리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JAE는 "최근 아이슬란드를 갔는데 캠핑카를 타고 새벽에 내려서 별 사진을 찍었다. 그때 너무 추웠는데 밤하늘을 보며 되게 따뜻해졌다. 그때했던 생각을 여러분을 보면서 다시 느꼈다. 오늘은 여러분께 영감을 받고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성진 "별은 자기를 태우지만 우리는 자기를 태우지말고 열정을 태웠으면 좋겠다. 이 광경이 데뷔하기 전 부터 바라던 그림이었다.  우리가 작업한 곡을 이렇게 불러주는 걸 보면 우리는 복 받은 놈들이다. 고맙다는 말을 매번해도 모자른 것 같다다. 중력은 거스를 수 없는 것 처럼 여러분과 우리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사이다. 앞으로도 쭉 계속 같이 가자"고 말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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