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플레이어' 이용진이 오는 9월 말에 2세를 품에 안을 예정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XtvN 예능 '플레이어'에서는 '플레이어 101'의 데뷔조 패기물들(이수근, 김동현, 황제성, 이용진, 이진호, 이이경, 정혁)의 첫번째 스케줄 현장이 공개됐다.
패기물들의 첫 번째 스케줄은 박소현의 라디오 '더럽게임'이었다. 이날에는 진짜 라디오 생방송처럼 진행이 됐고, 패기물들 멤버들의 목격담도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산부인과 의사인데, 초음파를 보다가 눈, 코, 입이 이용진 씨와 닮은 아기를 봤다. 이용진 씨의 아기가 맞느냐'는 사연이 도착했고, 이용진은 "이걸 어떻게 아셨지?"라고 놀랐다. 그러면서 이용진은 "2세가 있는 것이 맞다. 9월 30일이 예정일"이라고 2세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용진과 함께 김동현 역시 9월 12일이 출산 예정일이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모두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이용진은 아내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아내와 전화를 끊기 전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해"라고 말하는 등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용진은 7년의 열애 끝에 지난 4월 14일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 앞서 이용진은 2세 소식이 알려진 것에 대해 "결혼 준비를 하면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예비 아빠로 아이를 맞을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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