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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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2개' 황희찬, 5-2 대승에 기여...'3연승' 잘츠부르크, 단독 선두

기사입력 2019.08.11 10:51 / 기사수정 2019.08.11 10:5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도움 2개를 추가하며, 2019/20 시즌 4도움째를 올렸다.

잘츠부르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와 2019/20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5-2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22분 얼링 홀란드의 동점골과 전반 39분 상대의 자책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황희찬은 후반 17분 팻슨 다카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그는 투입한 지 3분 만인 후반 20분 홀란드의 멀티골을 도왔다.

후반 33분 잘츠부르크는 한 골 허용했지만, 후반 44분 황희찬이 다시 한 번 홀란드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추가시간에는 안드레 하말류의 골까지 더해 5-2 승리를 따냈다.

이날 24분 동안 2개의 도움을 추가한 황희찬은 최근 4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컵대회서 시즌 첫 도움을 신고하고, 27일 라피드 빈과 개막 경기에서 도움을 올렸다.

황희찬은 지난 5일 마테르스부르크와의 리그 2라운드를 제외하고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시즌 초반부터 물오른 몸 상태를 자랑했다.

한편 정규 리그 3연승 질주 중인 잘츠부르크는 승점 9점으로 동률인 LASK 린츠를 골 득실로 누르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잘츠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캡처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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