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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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홍종현, 강성연에 진실 감추고 김소연 지켰다

기사입력 2019.08.10 20:1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이 강성연으로부터 김소연을 지켰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81회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가 나혜미(강성연) 앞에서 강미리(김소연)를 감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혜미는 강미리에게 전인숙(최명길)과 관계에 대해 추궁했다. 앞서 나혜미는 강미리가 전인숙의 친딸이라고 확신한 바 있다.

이때 한태주가 나타났고, "제 와이프가 전인숙 대표의 친딸이다 이 말입니까?"라며 발끈했다. 나혜미는 "너네 둘이 한 편이니? 그런 거야? 너 전인숙 엄마 요양원 갔던 거 다 알아. 병실 안에서 무슨 이야기했는지도 다 알고. 발뺌할 생각하지 마"라며 쏘아붙였다.

한태주는 "회장님께서 찾으신다는 말을 듣고 제가 부탁한 겁니다. 그 할머니 알츠하이머 앓고 계신 거 아십니까?"라며 강미리를 감쌌다.

특히 한태주는 "그것도 모르고 이렇게 흥분하신 겁니까? 말도 안 되는 사실로 제 와이프 이렇게 몰아붙이시는 겁니까? 대체 제정신인 겁니까?"라며 화를 냈고, 강미리의 손을 잡았다. 

또 한태주는 "왜 여기서 이런 말을 다 듣고 있어요"라며 넋이 나간 강미리를 다독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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