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배우 진지희가 또래상담 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12일 개최되는 부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또래상담자 출신 배우 진지희와 후배 또래상담자들 간의 면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우 진지희는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해오며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중학교 시절 또래상담자로 직접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시너지 있는 또래상담 홍보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진희는 "또래상담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며 "중학교 때 또래상담 경험은 인간 진지희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래상담자였던 경험을 함께 나누면 청소년 여러분 그리고 제 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래상담 홍보대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및 포스터 촬영, 성과보고대회 참석 등 홍보대사로서 청소년폭력예방과 또래상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또래상담 상담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상담자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또래친구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는 또래상담의 효과를 높이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또래상담 전문지도자 및 초·중·고 지도교사 등 전문인력 양성, 또래상담 효과성 분석, 또래상담 컨설팅단 운영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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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