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금새록, 최유화가 공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지난 7화 엔딩에서 기강제(윤균상 분)는 이태석(전석호)과 이도진(유성주)의 대화를 도청하던 중 차현정(최유화)에게 덜미를 잡혔다. 기강제는 이태석이 검거될 경우, 그의 배후를 밝히지 못한 채 수사가 종결될 것이라고 피력했지만, 차현정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강제식 수사를 신뢰하지 않았다.
이어 격렬하게 대립하는 기강제와 차현정을 지켜보는 하소현의 모습이 담겼다. 스타일이나 방식은 다르지만 결국 원하는 것은 정수아(정다은) 살인사건의 ‘진실’인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 것. 이에 기강제, 하소현, 차현정이 힘을 모아 진실 추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 자리에서 만난 기강제, 하소현, 차현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필사적인 눈빛을 드러낸 기강제와 결의에 찬 눈빛으로 차현정을 막아선 하소현,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눈빛의 차현정까지 각기 다른 세 사람의 눈빛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하소현은 두 손을 꽉 움켜쥐고 차현정에게 무엇인가를 말하려는 모습이다. 그의 뒤로는 걱정스런 눈빛의 기강제가 포착됐다. 이에 혹시 하소현이 기강제의 천명고 위장잠입 수사를 검사인 차현정에게 폭로하는 것은 아닐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동시에 이들의 공조가 가능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극중 윤균상, 금새록, 최유화는 같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자들로, 이들의 예기치 못한 만남이 뜻밖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들의 팀플레이가 후반부를 이끌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공조를 예고해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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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