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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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교체출전' 잘츠부르크, '아자르 결승골' 레알에 0-1 패

기사입력 2019.08.08 10:11 / 기사수정 2019.08.08 10:1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45분을 뛰었지만 팀은 패했다.

잘츠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친선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황희찬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돼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득점은 없었다.

전반 19분 만에 에당 아자르가 수비를 벗겨낸 후 골문 오른쪽 구석에 강력한 슛을 꽂아 넣었다. 아자르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레알은 잘츠부르크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잘츠부르크의 육탄 방어에 추가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들어 황희찬과 함께 벤치 선수들을 대거 교체 출전 시키며 동점골을 노렸다. 황희찬은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결국 레알에 0-1로 패한 잘츠부르크는 지난 첼시와의 평가전에서 패한데 이어 '강호'들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잘츠부르크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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