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이 금새록에게 열흘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7회에서는 기무혁(윤균상 분)을 의심하는 하소현(금새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무혁은 정수아에 관련된 사진이 있단 말에 사진부실로 갔지만, 함정이었다. 정수아를 스토킹했던 사진은 모두 불탔고, 기무혁은 "날 가지고 장난을 쳐?"라고 분노했다.
같은 시각 학교에 있던 하소현은 기무혁에게 왜 사진부실에 있었냐고 추궁했다. 기무혁이 정수아를 언급하자 하소현은 "설마 아직도 소문 얘기하는 거냐"라고 했다. 기무혁은 "소문이 아니다. 수아를 스토킹한 사진이 걸려 있었다"라고 했지만, 하소현은 "그게 누구냐. 증거는 있냐"라고 했다.
기무혁이 답을 못하자 하소현은 "역시 알려야겠네요. 더 이상 우리 학교 학생을 희생양 삼지 마라. 당신이 하는 말 믿지 못하겠고, 눈앞에 보이는 문제부터 바로잡아야겠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자 기무혁은 "열흘만 기다려줘요. 당신이 납득할 만한 증거 그 안에 찾아서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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