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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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로켓펀치 "러블리즈 후속 걸그룹 부담감 有…당당하게 준비"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8.07 17:50 / 기사수정 2019.08.07 17:4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동안 꿈 꿔왔고, 데뷔를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당당하게 준비했다."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펀치(PINK PUNC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로켓펀치는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러블리즈 이후 5년만에 출격시키는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이목을 모았다. 그렇다면 로켓펀치는 러블리즈 후속 걸그룹이라는 부담감은 없었을까.

리더 연희는 "솔직히 부담감은 있었지만 그동안 꿈 꿔왔고, 데뷔를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당당하게 무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러블리즈 선배님들도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 있게 준비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누가 가장 응원을 많이 해줬느냐'는 질문에 연희는 "모든 선배님들이 다 응원하고 있다고 해주셨지만 우리가 최근에 러블리즈 콘서트에 갔는데 미주 선배님이 로케펀치 잘 보고 있다고 응원한다고 잘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윤경은 "미주 선배님을 포함해 다른 많은 선배님이 응원 메시지를 남겨주셨는데 연습실에서 지나갈 때도 '잘하고 있으니까 파이팅 하고,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남겨주셨다"고 덧붙였다.

또 막내 다현은 "지애 선배님이 어제 V앱을 하셨는데 우리 홍보를 많이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로켓펀치라는 팀명은 '단조로운 일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의미를 담아 로켓펀치가 선사하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대중들의 일상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이 그룹명에 담겨있다.

로켓펀치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펀치(PINK PUNCH)'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데뷔곡 '빔밤붐(BIM BAM BUM)'을 비롯해 '핑크 펀치(PINK PUNCH)' '러브 이즈 오버(LOVE IS OVER)', '루시드 드림(LUCID DREAM)', 'FAVORITE(특이점)', '선을 넘어(DO SOMETHING)'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데뷔곡 '빔밤붐'은 독일어로 '땡땡땡'이라는 의미가 있는 단어를 뜻하며, 로켓펀치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의 노래를 울리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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