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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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녀-리턴즈' 전현무부터 설민석까지...티저 촬영 만으로도 큰 웃음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8.06 14:2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티저 촬영부터 큰 재미를 예고했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발로 터는 탐사 예능’. ‘시즌1-해외 편’, ‘시즌2-한반도 편’을 연이어 성공시킨 ‘선을 넘는 녀석들’은 이번엔 ‘시간의 선’을 넘어 우리의 진짜 역사를 찾는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티저 영상부터 위트 넘치는 ‘알라딘’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니로 변신한 ‘설지니’ 설민석부터 알라딘이 된 ‘무라딘’ 전현무, 원숭이 아부로 분한 유병재까지, 꿀잼 역사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 것. 그 뒤에는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의 혼신의 CG 열연이 있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6일 제작진은 촬영장에 큰 웃음을 준 이들의 ‘선을 넘는 녀석들-리터즈’ 티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전현무는 ‘무라딘’의 혼을 담은 능청 표정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허공에 대고 연기를 하라는 스태프의 요청에, 전현무는 어리둥절해하면서도 금세 천연덕스럽게 잔망미 넘치는 연기를 펼쳐 현장에 웃음을 줬다. 

원숭이 아부에 완벽 빙의한 유병재도 폭소를 자아냈다. 미니 사이즈로 줄어든 아부 유병재의 변신은 “유병재 CG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유병재 비율 실사인 줄” 등 CG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SNS를 뒤집어놨다고.

뜻밖의 연기 재능을 발견(?)한 역사 선생님 설민석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설민석은 전현무에게 1:1 연기 지도까지 하며 촬영에 열정을 보였다. “내가 이런 걸 하게 될 줄이야”라고 자신의 연기에 민망해하던 설민석은 나중에 윙크 애드리브까지 선보였다. 

마지막 전현무의 무아지경 폭풍댄스, 유병재의 깨방정 연기까지. 끝까지 유쾌함으로 가득한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티저 촬영 현장이었다. 특히 이전 시즌보다 더 친근해진 멤버들의 케미는 본 여행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역사 공부라는 의미와 중요성은 물론, 재미까지 꽉 잡은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오는18일 오후 9시 5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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