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종을 울려라! C2TOWN, '기본 상식 퀴즈 풀면 천만 원이?'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만 알아도 천만 원에 가까워진다?

기본적인 상식으로도 여느 퀴즈대회 못지않은 상금을 거머쥘 수 있는 게임쇼가 있어 화제다.

게임라이프 채널 온게임넷의 신개념 퀴즈 게임쇼 '종을 울려라! C2TOWN'에서 개인 상금 천만 원을 걸고 응모자를 모집한다. '종을 울려라! C2TOWN'은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해 온라인상에서 OX 퀴즈를 푸는 생방송 게임쇼로 3주간 한 명의 퀴즈 달인을 뽑아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미 지난주 2차례의 예선이 치러졌으나 2회차 예선에서는 안타깝게 전원이 탈락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OX 퀴즈의 묘미인 '군중심리'가 작용해 대거 탈락한 것. 그러나 이번 주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상금 획득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 경쟁률은 아직 가늠할 수 없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종을 울려라! C2TOWN'은 기본적인 상식 및 게임, 온라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청자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주 예선에는 '북극곰은 겨울잠을 잘까?',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나라는?' 등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문제들과 스타크래프트 및 C2TOWN에 대한 간단한 퀴즈가 출제되었다고. 게다가 OX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는 터라 눈치가 빠르거나 운이 좋은 사람들은 도전해봐도 좋을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이다.

오는 7일(수)과 8일(목), 오후 4시 3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온게임넷 '종을 울려라! C2TOWN'에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들은 방송 시간에 맞춰 C2TOWN(www.c2town.com) 홈페이지나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에 접속하면 바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주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지난주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과 함께 14일(수)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결승은 오는 15일(목)에 진행된다.

온게임넷 박종남 담당 PD는 "많은 인원이 본선에 통과했던 1회차 예선보다 OX 퀴즈의 묘미인 군중 심리에 휩쓸려 전원 탈락한 2회차 예선으로 인해 이번 3회차가 더욱 기대된다"며 "새롭게 시도되는 퀴즈 게임쇼 '종을 울려라! C2TOWN'의 최강자가 되고 싶은 OX퀴즈 고수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종을 울려라! C2TOWN'은 3D로 된 가상의 온라인 공간에 다수 이용자가 모여 함께 퀴즈를 풀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나가는 퀴즈 게임쇼로 자신이 생성한 아바타를 이용해 퀴즈를 푸는 것이기 때문에, 아바타와 혼연일체가 되어야만 최후의 1인이 되어 1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C2TOWN(www.c2town.com)이란, 한국형 가상세계 플랫폼으로 3D 아바타와 배경에서 사용자 간의 감성과 문화를 공유하는 인터넷 공간이다.

[사진 = 종을 울려라! C2TOWN ⓒ온게임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