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신예 손태양이 '웰컴2라이프'에서 재벌3세 석경민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과 라시온(임지연)의 결별 직후 10년의 시간이 흐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상은 재벌 3세인 석경민(손태양)을 변호하기 위해 홍우식품 일가를 찾았다.
앞서 석경민은 무력으로 여학우를 성추행 하려했고 말리러 온 오영식에게 폭력과 폭언을 가하며 전치 15주의 상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동영상 촬영 한 것을 SNS에 유포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웰컴2라이프’는 첫 회부터 사회 이슈인 오너 일가의 잘못된 품행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화제를 모았으며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죄책감 하나 없는 표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손태양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저런 재벌 3세 있을 것 같아요.", "손태양 처음 보는 얼굴인데 연기 좋다", “뉴스에서 볼 법한 재벌 3세 연기 잘 하시는 것 같음”,”누구? 첫 회부터 시선 강탈“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처럼 폭언, 폭행, 마약 등 이슈메이커인 재벌 3세를 연기한 손태양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맡은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내며 앞으로 또 어떤 연기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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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