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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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신동미♥허규→조현재♥박민정, 여행에 등산까지 '달콤살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06 06:48 / 기사수정 2019.08.06 20:0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신동미·허규, 조현재·박민정, 메이비·윤상현 부부의 유쾌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허규, 조현재·박민정, 메이비·윤상현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미, 허규 부부는 음악 여행을 떠났다. 허규는 "내가 뮤지션인데 아내를 향한 노래를 써본 적이 없다. 이번 여행에서 실마리를 풀어보고 싶었다"라고 목적을 전했다. 

신동미는 기타를 치는 남편을 바라보며 "자기는 진짜 곡을 잘 쓰는데 왜 그걸 완성을 안 시키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음악 놓지 마라. 나는 자기가 음악을 하는 모습이 좋아서 결혼했다. 그러네 결혼한 후에 가장의 무게 때문인지 소홀해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등산 대결을 펼쳤다. 잠시 쉬는 도중, 박민정은 조현재와 자신의 짐을 놔두고 뛰기 시작했다. 이후 "먼저 정상을 찍는 사람이 점심 메뉴 고르기"라고 말했다. 이에 조현재는 모든 짐을 가지고 열심히 아내 박민정을 뒤따랐다.

박민정이 잠시 여유를 부리는 중, 조현재가 앞지르기 시작했다. 이에 박민정은 "일주일 동안 토마토랑 양파만 줄 거다. 오늘부터 각방이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민정이 먼저 정상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박민정은 연애 시절 등산 데이트를 회상하며 "연예인이라는 화려한 직업을 가진 사람은 좀 이기적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산에 함께 오를 때 나를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윤상현, 메이비는 어머니의 일터를 방문했다. 윤상현은 생각과 다른 일터 환경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윤상현은 "어머니가 거짓말을 하셨다. 도착해서부터 마음이 안 좋았다. 그렇게 덥고 힘든 데서 일하는 줄 알았다면 내가 화를 냈을 거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후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작은 할머니와 어머니를 모시고 계곡에 있는 식당으로 향했다. 또 윤상현과 12세 차이밖에 나지 않는 작은아버지 부부도 합류했다. 윤상현과 작은아버지는 넘치는 승부욕으로 노래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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