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훈과 임지연이 첫등장부터 싸웠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1회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과 라시온(임지연)이 대판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상은 꽃다발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재상 앞에 라시온이 나타났다. 두 사람의 표정은 극과극인 상태였다.
이재상은 라시온의 볼을 어루만지며 꽃다발을 전했다. 알고 보니 2주년 기념일이었다. 하지만 라시온은 꽃다발을 받을 얼굴이 아니었다.
라시온은 이재상을 향해 "네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느냐"라고 물었다. 이재상은 그 말에 한숨을 내쉬며 "이번엔 뭔데. 뭘 잘못했느냐는 소리 지겨워. 지긋지긋해"라고 했다.
라시온은 "이름을 바꿔야 해. 이재썅으로. 너랑 이제 끝이야"라고 소리치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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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