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배우 배유람이 '파이프라인'에 합류한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수십미터 지하 땅굴에 숨겨진 검은 다이아몬드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유범들이 목숨 걸고 펼치는 범죄 오락 영화다. 국내에서는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도유 범죄를 소재로 색다른 범죄 오락 영화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이번 영화에서 배유람은 오랜 시간 천공기술자 핀돌이(서인국 분)와 도유꾼들을 쫓는 형사 만식 역으로 출연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앞서 배유람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청년경찰', '걸캅스'과 '엑시트'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작품 속에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또한 드라마 나쁜 형사'에서는 반지득 역으로 사건 해결의 키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배유람은 매 작품마다 안정적이고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배유람은 "유하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하게 돼서 기쁘고 설렌다. 이번 영화에서도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파이프라인'은 오는 2020년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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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