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05 15:46 / 기사수정 2010.04.05 15:46
웨이드는 지난 한 달간 더블-더블을 6번 기록하는 등 마이애미의 3월 성적을 12승 3패로 이끌어 시즌 첫 이달의 선수 수상에 성공했다. 웨이드는 3월 한 달간 무려 6경기에서 30득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20득점 이상 기록 경기 역시 12경기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웨이드의 활약에 힘입은 마이애미는 지난 2006년 3월 12승 3패를 기록한 이후 최고의 성적을 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달 4일 LA 레이커스 전에서 연장 끝에 27득점, 14 어시스트(시즌 최고 기록)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웨이드는 3월 평균 26.9득점, 7.5 어시스트, 2.3 스틸의 성적으로 3월에만 두 번이나 금주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부 컨퍼런스의 스터드마이어 역시 3월 한 달 동안 서부 컨퍼런스 2위에 달하는 평균 27.3득점에 .577의 슈팅 성공률, 9.9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피닉스의 12승 2패를 이끌어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달 19일 유타 재즈 전에서 단 16개의 슈팅만으로 44득점을 올리며 크리스 보쉬 이후 가장 적은 슈팅으로 40득점 이상을 달성한 선수가 됐던 스터드 마이어는 피닉스를 현재 9연승으로 이끌고 있다.
웨이드와 스터드마이어에 가렸지만 동부와 서부의 또 다른 3월의 선수 후보로는 레이먼드 펠튼(샬럿 밥캐츠),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루이스 스콜라(휴스턴 로키츠),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썬더스),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 매직), 데론 윌리엄스(유타 재즈) 등이 있다.
[사진 = 드웨인 웨이드(상), 아마레 스터드마이어(하) (C) N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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