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후 데뷔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제노아(이탈리아)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해 득점까지 기록했다.
전반 36분 황의조는 수비진이 앞에 있는 상황에서도 공을 띄워 차며 감각적인 골을 넣었다. 그는 프리시즌 3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보르도는 전반 24분과 34분 제노아에 골을 내리 허용했지만 황의조의 만회 득점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후 후반 13분에는 니콜라드 드 프레빌이 동점골까지 넣었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제노아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다.
프랑스 리그 1(1부 리그) 소속 보르도는 11일 앙제를 상대로 2019/20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이날 황의조의 정규 리그 데뷔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지롱댕 보르도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