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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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정말 하고파"…'캠핑클럽' 핑클, 21주년 공연 이뤄질까 [종합]

기사입력 2019.08.04 22:4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핑클이 21주년 기념 콘서트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3일차를 맞아 경주 시내 투어를 마치고 캠핑카로 돌아온 핑클이 하루를 마무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핑클은 경주 황리단길에서 교련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이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함께 모여 야식을 먹으며 21주년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옥주현은 "공식 활동은 못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불러주지도 않을 것 같다. 구십 몇 위 한 번 올라갔다가 내려갈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옥주현은 이진과 성유리를 향해 "(21주년 공연) 생각해봤냐"고 물었다. 이진과 성유리는 "하고 싶다. 정말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라며 콘서트를 하고 싶지만 준비와 연습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이효리는 "그거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뉴욕에도 댄서가 있고 제주도에서도 있으니 각자 연습하고 맞춰만 보는 것"이라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진은 "녹음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옥주현은 "녹음은 하루에 할 수 있으니까"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고, 이진과 성유리는 이를 진지하게 들으며 고민에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공연에 대한 이야기는 차차 나누기로 하고 여운을 남긴 채 잠을 청했다.

아침이 밝았고, 캠핑 4일 차를 맞은 멤버들은 두 번째 정박지인 경주 화랑의 언덕을 떠나 세 번째 장소로 이동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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