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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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골프 스타' 총출동하는 '시니어 투어 1차전' 5일 열려

기사입력 2010.04.04 11:27 / 기사수정 2010.04.04 11:2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KLPGA 2010 CENTURY21CC Volvik 시니어투어 1차전'(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이 45명의 프로와 50명의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가운데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 5,898야드)에서 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만 42세(1968년생) 이상의 프로와 만40세(1970년생)이상의 아마추어가 모두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는 80~90년대 그린을 주름잡았던 왕년의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까지 총 10개 대회(총상금 4억 원)로 치러진다. 이는 지난해보다 5개 대회가 증가된 것.

지난 2004년부터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는 KLPGA시니어투어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KLPGA 프로들과 함께 라운드할 수 있는 대회로, 매년 아마추어 선수들의 뜨거운 참가신청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참가자들 중 한국과 미국, 일본투어에서(KLPGA 17승, USLPGA 2승, JLPGA 8승) 모두 승수를 쌓아 올렸던 고우순(46)과 시니어투어 역대 상금왕을 지낸 남정숙(48), 심의영(50), 김형임(46), 박성자(45), 김순희(43) 등이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총상금 4억 원 규모로 총 10개 대회가 치러지는 'KLPGA 2010 CENTURY21CC Volvik 시니어투어'는 센추리21CC와 국내 골프공 전문제조회사인 ㈜볼빅이 공동주최하고 2010 KLPGA 주관방송사로 선정된J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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