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가 박서준과 안성기의 특별한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본편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강렬한 볼거리와 신선한 재미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사자>가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박서준과 안성기의 특별한 호흡을 담은 ‘케미의 사자’ 본편 클립 영상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티칸에서 온 구마 사제 안신부가 능숙하게 짜장면을 뜯는 용후를 보고 따라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내는 이번 영상은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를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안신부를 만나기 위해 찾아갔지만 막상 안신부의 도움을 거절하는 용후의 모습과 이에 덤덤한 안신부의 모습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안신부의 집 문 앞에서 망설이는 ‘용후’는 카리스마 넘치는 격투기 챔피언 모습과는 반전 매력으로 재미를 더한다.
이어 용후의 질문에 “모든 게 주님의 뜻이야”라고 대답하는 안신부와 이를 답답해하는 용후는 티격태격 케미로 눈길을 모은다. 무심한 듯하지만 안신부를 걱정하는 용후와 이에 개의치 않는 안신부의 모습은 이들의 본격적인 케미를 예고한다. 마
지막으로 ‘용후’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안신부와 용후의 가까워진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구마 의식을 도와준 용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안신부가 용후의 기도 부탁에는 “술 마셔서 안 돼”라며 단호하게 거절하는 모습은 안신부의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강력한 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선한 이야기와 새로운 소재, 차별화된 액션과 볼거리에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사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