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연애의 맛2' 이형철과 신주리가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이형철, 신주리 커플이 요트투어에 이어 함께 수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주리는 경상남도 고성으로 장기 출장을 간 이형철을 만나기 위해 아침부터 고성으로 향했다. 이형철은 그런 신주리를 위해 요트투어 데이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요트투어를 즐기기 전,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에게 어린이 팬이 등장해 갑작스러운 포토타임을 가지게 됐다.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이형철은 "내가 지금 애를 낳아도 스무살이면 난 칠십이다. 백살까지 일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내 두 사람은 요트투어 데이트를 즐겼고 이형철은 정성 가득한 핫도그를 만들어 신주리를 감동시켰다. 이어 함께 젠가게임을 하며 이형철은 신주리를 업어야 하는 게임 미션을 받게 됐고 이형철은 "하나도 무겁지 않다"며 듬직한 면모를 보였다.
또 두 사람은 요트에 나란히 누워 휴식을 청하는 등 진정한 럭셔리 요트투어를 선보였다.
요트투어 데이트 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신주리는 비키니에 겉옷을 걸친 채 등장했고 "겉옷 입고 들어가면 안되는 거냐"며 쑥스러워했다. 그러자 이형철은 "당연히 벗고 들어와야 한다. 내가 등 돌리고 있겠다"며 매너 있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물장난을 치던 이형철은 신주리에게 "다행인 줄 알아라.오늘 달이 떴으면 늑대가 나타날 수도 있었다"며 19금 멘트를 날려 MC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정장, 원피스로 멋을 낸 뒤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신주리는 식사를 하면서 "언제든지 내가 오빠를 보고 싶다고 하면 와줘야한다"는 소원을 말해 이형철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이형철은 미소를 지으며 "알겠다"고 답해 달달한 커플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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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