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필승조를 두드려 재역전승을 거뒀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12차전 홈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패를 탈출, 시즌 전적 55승1무44패를 만들었다.
선발 이우찬이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으나 임찬규와 김대현, 진해수, 고우석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막았다. 장단 17안타가 터진 타선에서는 김민성과 채은성이 3안타 3타점으로 돋보였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7회 집중력을 가지고 빅이닝을 만든 것을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 특히 김민성이 결승 2루타 포함 3안타를 치며 타격감이 살아나준 것이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