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날두하다', '날두하고 싶다' 등의 신조어가 최근 인터넷상에서 유행하고 있다.
'날두하고 싶다'는 출근만 하고 아무 일도 하고 싶지 않다는 뜻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입에 오르고 있다.
'날두하다'는 돈을 받으나 그만큼 일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활용 예로는 "오늘 회사에서 날두하고 싶다", "지금 날두 중임", "오늘 날두할 각" 등이 있다.
해당 신조어는 유벤투스의 한국 방문 친선경기에서 '45분 출전 보장' 계약을 무시하고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는 노쇼 사태에서 비롯됐다.
지난 달 26일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펼쳐진 유벤투스와 팀K리그와의 친선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경기장에 1시간 늦게 도착했으며, 호날두는 단 1분도 출전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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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