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김성수 딸 혜빈이 김성수가 데려간 곳을 보고 실망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심드렁한 혜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워터파크로 향하는 김성수와 딸 혜빈. 혜빈은 "워터파크 가면 비키니 입은 사람 많을 텐데, 절대 쳐다보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김성수는 "거긴 절대 그런 거 없다"라며 웃었다.
잠에서 깬 혜빈은 산이 보이자 당황했다. 김성수가 혜빈을 데려온 곳은 워터파크가 아닌 단양 친구네 집이었다. 김성수는 인터뷰에서 "무조건 함구해야 한다. 혜빈이가 산 타는 거 정말 싫어하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은 혜빈이보다 산삼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혜빈은 "아빠한테 속은 것 같았다"라고 시무룩해졌다. 그때 김성수의 심마니 친구와 가수 박상철이 등장했다. 삼촌들은 혜빈에게 "여기에도 워터파크가 있다. 전 세계 국민이 가고 싶어 하는 워터파크다"라며 혜빈을 계곡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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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