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최민환, 율희가 친구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율희 친구들을 위해 드럼을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짱이가 없는 최민환과 율희만의 시간. 야식 배달에 이어 또 벨이 울렸다. 율희의 친구들이었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다고. 율희의 친구들이 집을 소개해달라고 하자 율희는 "집 구경 전에 오빠를 먼저 소개시켜줘야 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멀찌감치 떨어져 있던 최민환은 어색하게 인사를 했다. 최민환은 인터뷰에서 "오늘 처음으로 율희 친구들을 초대해서 집들이를 하는 날이다. 평소에도 낯을 많이 가려서 오늘을 계기로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최민환은 율희 친구들의 요청에 결국 드럼을 쳤고, 율희와 친구들은 함께 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최민환은 "10년 넘게 드럼을 쳤는데 막춤에 드럼을 치게 될 줄은 몰랐다. 민망했는데, 아내가 즐거워해서 뿌듯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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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