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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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내 안나, '슈돌' 분량 욕심 오해→직접 해명..."직접 물어보라" [종합]

기사입력 2019.07.31 14:50 / 기사수정 2019.07.31 14:4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분량 욕심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안나는 지난 29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나은이의 모습을 더 보고싶다"는 시청자의 댓글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안나는 "나은이를 예전만큼 볼 수 없다는 사실은 조금 슬프다"고 답했고, 이와 함께 "제작진에게 물어봤는데 방송 초반에는 건후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같은 대답이 분량 욕심이라는 오해를 불렀다. 이에 30일 안나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 

안나는 "해프닝이 생겼다. 몇몇 한국의 언론인이 내 글을 잘못 번역해 전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우리 가족의 비중이 나은이에서 건후로 옮겨간 것에 관한 질문을 받았고, '엄마로서 조금 슬프다'고 답했다.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 

안나는 잘못된 번역으로 인해 자신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이들의 분량을 늘려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었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안나는 오히려 분량을 줄여달라고 요청을 했었다고. 

그는 "올해 초 미팅에서 촬영 일수를 줄여달라고 요청했고, 2회에 한 번씩 출연하기로 했다. 나는 아이들의 분량을 늘려달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요구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안나는 "(번역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내게 직접 물어봐달라"면서 강조했다. 

한편 축구선수 박주호와 그의 아내 안나는 두 자녀 나은·건후와 함께 지난 2018년 8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출연 후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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